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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구례북초, 독서주간 맞아 책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기사입력 2023.06.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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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전남 구례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고효숙)는 5월22일~5월26일 독서주간 행사를 진행하였고 6월 8일 우수활동 학생(학급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에게 시상을 마쳤다. 이번 독서주간의 큰 주제는 생태, 환경이었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리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교육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독서명언 포춘쿠키&행운카드>는 각각 200개씩 준비하여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 마련을 하였다. 학생들은 포춘쿠키를 먹으며 랜덤 독서명언을 친구들과 비교하며 읽어보았다. 행운카드는 도서 대출 미션을 수행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랜덤카드로 카드 내용에 따라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압화 책갈피 만들기>는 압화를 전문적으로 배우신 도서관 봉사활동 어머님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다. 들꽃 이름도 하나하나 배우고, 각자 개성 있는 책갈피를 만들어 보았다. △<독서온도계>는 구례북초 17학급 중 최다 도서 대출 학급 6학급에게 간식을 증정하는 것으로 학급별로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단합하여 도서관과 책에 가까워지는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독서감상화 대회>는 긴 시간이 필요하여 독서주간을 포함하여 2주 동안 진행하였다. 독서 주제는 지구환경이다. 도서관에서는 해당 주제의 관련 도서들을 모아 북큐레이션을 하였고,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도서관에 방문해 관련 책을 읽거나 학급대출을 하여 독서 후 독서감상화를 완성하였다.

     

    3학년 김○원 학생은 감상화에 “난 종이를 앞면 뒷면 다 그릴거야!, 난 종이 한 장을 빼곡하게 채워서 그릴거야!”라고 적어 넣었다.

     

    담당 사서교사 손희정은 “이번 독서주간을 통해 구례북초 학생들이 생각하는 환경교육을 넘어 실천하는 환경교육으로 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열심히 지도해 주신 담임 선생님들과 다소 어려운 주제의 책을 읽고 열심히 활동해준 학생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교장 고효숙은 “우리 아이들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림도 잘 그렸지만 그림 속 내용을 보면 아이들의 생각이 참 기특하고 대견스럽습니다. 아이들이 현재 일어나는 기후 위기 상황을 잘 인식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을 함으로써 앎이 삶으로 연결되는 환경교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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