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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만덕초, 꺄약~ 학교에 울려 퍼지는 한밤의 별빛 나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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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청 만덕초, 꺄약~ 학교에 울려 퍼지는 한밤의 별빛 나눔 축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사랑 행사
두근 두근 담력체험, 선후배가 함께 하는 미니올림픽,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요 캠프파이어

[더코리아-전남] 만덕초등학교 학생들은 아침 등굣길부터 잔뜩 들뜬 표정으로 학교에 들어왔다. 6학년 오○○ 학생은 “어제 저녁에 오늘 행사가 기대가 되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라고 하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농산어촌 유학학교를 운영중인 만덕초등학교(교장 고광덕)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학교 행사를 자유롭게 체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으면서도 오랫동안 기억될 좋은 을 만들어 주고자 한밤의 별빛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캠프파이어.jpg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사랑행사, 뚝딱뚝딱 공작소, 미니올림픽, 천체관측, 담력테스트, 캠프파이어와 불꽃놀이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밤의 별빛 나눔 축제는 만덕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모여 서로 역할을 나누어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도란도란 다모임 활동을 통해 선정하고 학부모님들께서는 담력체험과 맛있는 바비큐파티를 선생님들께서는 뚝딱뚝딱 공작소와 천체관측 등 전체적인 활동을 분담하여 운영하였다.

6월 1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실시한 학교 사랑 행사에서는 도전 골든벨과 사과나무를 심었다. 특별히 이번 골든벨은 ‘고○○ 선생님이 좋아하는 색깔은?’, ‘우리학교에 이름이 같은 두 분의 선생님 이름은?’ 같은 아이들의 참신한 생각을 살펴 볼 수 있는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의미가 있었다. 


학교사랑 골든벨.jpg

 

뚝딱뚝딱 공작소에서는 우드버닝으로 나만의 냉장고자석을 만들며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다음으로 진행된 미니올림픽 경기에서는 선후배가 함께 모여 단체줄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변형 꼬리잡기 등을 서로 웃고 즐기는 가운데 본교의 교육 중점중 하나인 남을 배려하며 함께 웃는 어린이가 되어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아버님들이 직접 만들어 주는 맛있는 바비큐파티가 끝나고 이어진 천체 관측 시간에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조작방법을 배우고 밖에 나가 밤하늘의 별을 살펴보았다. 북두칠성을 활용해 북극성을 찾아보는 방법을 알아 신기해 하였으며, 9시 16분에 국제우주정거장이 서쪽 하늘에서 달을 지나가며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와~” 탄성을 지르기도 하였다. 5학년 김○○ 학생은 “별이 왜 별인지 알았어요. 그리고 별이 우리 엄마처럼 예뻤어요”라고 이야기 하며 하늘을 향하며 꿈을 키웠다.

 

미니올림픽.jpg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가장 기대하던 담력체험으로 어두워진 빈 학교를 돌아 다니며 보물을 찾았으며 가슴 서늘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도시에서 농산어촌 유학으로 전학온 3학년 장00은 “마지막 담력 테스트가 무서웠지만 함께 해준 언니 덕분에 통과 할 수 있었어요. 다음에 또 더 업그레이드된 담력 테스트에 도전해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고광덕 교장은 “우리 학교를 작지만 큰 학교다 라고 말한다. 학교에서의 교욱공동체가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 행복한 학교를 그리고 학생들의 큰 꿈을 이루는 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여 지길 기대하며,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느낀 행복감이 바른 인성함양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밝혔다.

   

천체관측.jpg

 

담력체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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