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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야간 방역 소독 실시
[더코리아-인천 계양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말라리아 등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2023년 하절기 야간 방역 소독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야간 방역 소독은 10월까지 7개월간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야간 중에 실시된다.
야간 방역은 연무 소독 방식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으로, 연무 소독은 분사 시 입자가 작아 공중 체류 시간이 길고 연막 소독보다 살충효과가 크다. 특히, 이러한 방제 방법은 경유 대신 순수한 물을 사용하므로 연기와 냄새가 없어 구민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적 방제 방식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모기 등 해충이 활동하는 하절기를 맞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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