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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인천 동구]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쉼터로 탈바꿈시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환경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동구는 화수1·화평동 화수삼거리 인근 화수동 322 인근에 5.5㎡ 규모의 주민을 위한 ‘잠시 쉬어가는 쉼터’와 7.3㎡에 측백을 식재한 ‘화분데크길’을 조성했다.
이곳은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무단으로 버려지는 불법 쓰레기로 인해 주변 미관을 해치는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해 골머리를 앓던 취약 지역이었다.
김동주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쓰레기가 버려져 지저분하고 악취가 심하게 나던 장소가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기쁘다”며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주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며 “무단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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