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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친화정책 이행사항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 논의
- 손서진 학생(동구여중) 아동위원으로 최초 위촉... 정책 체감도 한껏 높인다
[더코리아-서울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일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2023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발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 관련 전문가, 행정가, 주민대표 등 1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동친화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과 아동권리 인식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손서진 학생(동구여중 2학년)을 최초 아동 위원으로 위촉해 앞으로 아동친화 정책 체감도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구의원, 경찰, 소방, 상담복지, 인권교육 등의 분야에서 6명의 전문가를 새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2022 아동친화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계획과 아동참여기구의 활동 및 제안사항을 논의했다.
아동위원으로 위촉된 손서진 학생(동구여중 2학년)은 “전에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직접 기획한 사업이 반영되어 실현되는 경험을 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일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올해도 열심히 활동해서 아동참여기구의 제안사항을 잘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다른 위원들 또한 아동참여기구 활동 현장에 함께 참여하고 수시로 자문에 응할 것을 약속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위원을 포함해 아동 권리에 관한 각 분야의 전문 식견을 가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리며, 제안사항을 실질적으로 구정에 반영해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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