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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객에게 국화 생화 나눠줘
[더코리아-경남 산청]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현충일을 맞아 국립 산청호국원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에게 국화 생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평한 지구-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한 활동이 지구를 지키는 일이 되는 자원봉사’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산청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추모객들에게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화가 대신 생화를 나눠주며 일상 속 자원순환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로 자원봉사자와 추모객 모두 평범한 일상에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 참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주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편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정기 자원봉사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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