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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3일 남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관내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개 구별 학생 참여 예술 활동 프로그램인 ‘학생 야외버스킹’ 사업을 운영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야외버스킹’ 사업은 학생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예술 활동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 예술 분야 학생의 재능 발굴 및 지원과 더불어, 오는 7~9월에 있을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사물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 예술동아리나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맘껏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광주 곳곳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5개 구청의 협조를 받아 접근성이 좋은 야외 공연장소를 선정했다. 그 결과로 지난 3일에는 남구 양림 펭귄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첫 야외버스킹을 열었다. 이어 ▲서구 – 7일(수) 유스퀘어 야외광장 ▲광산구 – 10일(토) 수완 호수공원 ▲북구 – 14일(수) 전남대 5·18사적지 야외광장 ▲동구 – 17일(토) ACC 하늘마당에서 야외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목표로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학생 참여 중심의 학생주도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 야외버스킹’,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광주 학생 예술제’ 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감성의 힘을 지닌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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