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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1일 선덕보육원과 여성새일센터, 고용안정센터, 완주군 아동보호팀 등을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선덕보육원에서 가졌던 퇴소아들에 대한 진로 간담회의 연장선으로 선덕보육원 성제환 원장과 여성새일센터 임미현팀장, 고용안정센터 강애진 팀장, 아동보호팀 등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재천 의원은 “지난 선덕보육원에서 실시한 간담회에서 밝혔듯이 퇴소아동들에 대한 진로상담 등을 통해 우리 완주군을 떠나지 않고, 새로운 둥지를 틀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완주군 일자리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에서는 김재천 의원의 취지에 맞게 개별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거쳐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직접적인 취업연계 및 창업지원, 동행면접 등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서 직업훈련을 병행하고, 사후에 취업 상담 및 멘토링으로 고용안정을 꾀하며, 퇴소아이들이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
선덕보육원 성제환 원장은 “사회로 나가기 위해 준비하는 아동들이 상처 받지 않고, 우리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신 많은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퇴소아동들이 직업에 대한 개념과 경험, 정보 등이 부족해 실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덧붙이고 많은 경험과 기회가 퇴소아동들에게도 주워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재처 의원은 “각 분야에서 퇴소 아동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여 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완주군 산업단지 진흥회와도 대화를 통해 퇴소아동들에 대한 취업지원에 나선다는 의견을 전달 받았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선덕보육원에서 퇴소하는 아이들이 완주를 떠나지 않고, 우리 완주의 품속에서 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천 의원은 향후 몇 차례 간담회를 더 진행해 선덕보육원 퇴소아동에게 적합한 프로그램과 정책적 지원책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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