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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거진중-거진 빵가게, 토스트와 함께 행복한 아침을 만들어요!

기사입력 2023.06.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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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진 빵가게 운영으로 학생 심리·정서 회복지원”

    [0601]6.사진자료(거진 빵가게, 토스트와 함께 행복한 아침을 만들어요!)(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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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강원] 거진중학교(교장 김경미)는 2023년 4월부터 매일 아침 결식 학생 및 아침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에게 토스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거진 빵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거진중학교는 2023학년도 심리·정서 회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교육회복심리정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학습 참여와 학습 동기 형성을 지원하고자 거진 빵가게를 운영한다.

     

    거진 빵가게는 학생자치회 주도로 운영되어 자치회 활성화 및 역량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이 느끼는 경제적·정서적 결핍을 채워주는 따뜻함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학년 김태완 학생은 “아침을 안 먹고 왔는데 빵을 먹으니까 배고프지 않아서 좋고, 앞으로 빵가게 운영이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김해옥 3학년 학부모는 1학기 학부모 교육활동 프로그램(요리체험)에 참여해 만든 수제 딸기잼을 거진 빵가게에 기부하며 “바쁜 아침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고 등교할 때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이렇게 토스트를 제공해 주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좋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을 생각하며 만든 딸기잼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김경미 교장은 “거진 빵가게 운영을 통해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활기를 얻고, 빵집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교우관계가 좋아지는 등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거진 빵가게는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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