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연예] 요즘 시니어 모델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몇 해 전 까지만 해도 시니어 모델 하면 ‘짙은 화장, 눈에 튀는 옷’ 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올릴 만큼 시선이 곱진 않았다. 물론 현재도 그런 시선은 여전하다.

이 와중에 모델이자 (재)국재모델협회 시니어 파트 서울 본사 이미진 조직위원장은 가능성 있는 시니어 모델을 섭외해 시니어 전문 패션 화보집 ‘더 브리에’ 를 기획해 출간했다.

‘더 브리에’ 는 파랑스어로 ‘빛나다’ 라는 뜻이므로 이미진 위원장은 ‘모든 모델들이 빛나길 바라는 마음’ 으로 화보집 이름을 지었다. 오늘 출간한 ‘더 브리에’ 는 계절과 상관 없이 코트와 슈트 패션으로 컨셉을 잡았고 이미진 위원장이 이번 화보집을 위해 태국으로 직접 건너가 수 십 벌의 의상을 모두 공수 해왔다.

이미진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화보를 준비 하면서 모델 하나하나 모드가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다. 물론 부족함이 눈에 보 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작품이 나왔다. 앞으로 갈수록 더 좋은 화보집을 선보일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이번 화보집에는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사진 작가들의 활약이 컸다. 화보집에는 ‘무휼(박영하)’ 작가와 ‘임민경 작가’ 작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혔다. 세 명의 작가들은 모델들의 사진이 잘 나 올 때 까지 수차례 재촬영하며 화보집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 작가들의 만의 스타일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오늘 발간된 화보집에는 고미오, 이진, 조남숙, 이예림, 박미숙, 황순향, 박소연, 이지유, 정미경

나효숙, 김이정(배우), 김지연(아역모델), 신성훈(영화감독) 총 13명의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했다.

한편 ‘더 브리에’ 는 교보문고, 알라딘, 영풍문고, 쿠팡 등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다음 화보에는 여름시즌을 겨냥해 또 한 번 새로운 화보집 탄생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