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 Wee센터는 2023년도 상반기에 진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감정 나누기, 행복 더하기』감정조절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감정 나누기, 행복 더하기’는 총 5회기로 운영되며,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하기 위해 기존 상담 학생 대상 요구를 파악 후, 진도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가 함께 모여, 진도 관내 학생 특성에 맞는 감정조절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감정조절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목적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해하며, 타인에 대한 공감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증진하며, 집단상담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위기상황을 파악해서 위기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 구성은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로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상황에 따라 인식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며, ‘너와 나의 생각’과‘마음 차이의 이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은“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웃을 수 있었고, 또 다양한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인관계에서 필요한 감정조절방법을 배우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이루는 시작점이 되면 좋겠다.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Wee센터와 지역사회 간 연계를 통한 통합지원체제로 신속하게 위기학생을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