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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속 캠핑문화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 숲속 캠핑 축제’를 지난 21일까지 3일간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주요 여행 유행으로 자리잡은 캠핑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국 캠핑 동호회 150여 팀이 참여했다.
올 들어 처음 진행된 숲속 캠핑 축제는 ‘5월의 백운산 별빛여행’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캠핑 요리 강의,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지역 명소 관광을 통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참여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에서 장보기 이벤트인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 지역관광과 연계한 대표 투어 등 특별행사도 펼쳐졌다.
어린이 참여자를 위한 어린이 숲 힐링존, 숲속 보물찾기와 소방안전교육, 가족 힐링콘서트, 마술·비눗방울 공연, 목재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대구에서 캠핑축제를 찾은 김상진 씨는 “아름다운 5월의 숲속에서 가족이 함께 환상적인 별빛 아래 멋진 캠핑 축제를 즐겨 매우 기쁘다”며 “숲속 캠핑 축제를 자주 개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산림휴양 시설을 확대 조성해 쾌적한 숲속 휴양시설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생태관광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늘어나는 산림숙박 수요를 반영해 자연휴양림 16개소와 숲속 야영장 2개소에 358개 및 숙박시설 279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맞춰 숲속 야영장 6개소를 추가 조성하는 등 산림생태관광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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