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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제류 142만마리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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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우제류 142만마리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완료

예비비 27억원 긴급 투입…도내 유입 원천 차단 총력대응

구제역 백신접종.jpg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최근 충북 청주·증평 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11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 지난 20일까지 소·돼지·염소 등 142만 마리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과 10월, 2차례 추진하는 4월 정기접종을 마친 상황이었으나 충북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명성 유지를 위해 특단의 방역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전남도는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구입비, 접종시술비 등에 예비비 27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소·돼지·염소 1만 8천 농가 142만 마리의 접종을 완료했으며 261명으로 236개 점검반을 꾸려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긴급 백신접종 이전에 접종하고 3주가 지나지 않아 긴급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개체는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재접종한다. 또 2개월령 이상 도래 개체는 연중 상시 접종할 방침이다.

 

4주 후엔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된 농장에 대해선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보강접종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또 소규모 방역 취약 농가와 15개 가축시장에 대해선 99개 공동방제단과 시군 등 160대의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집중 소독하고 있다. 이밖에 도축장 검사관의 임상검사를 강화하고 시군, 방역본부 예찰 요원 등을 활용해 모든 우제류 농장에 대해 예찰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6월 1일까지 도와 동물위생시험소 합동으로 22개 시군 구제역 백신접종 등 방역관리, 22개 거점소독시설 및 2개 통제초소, 12개 우제류 도축장, 12개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축산관계시설과 우제류 농장 44호에 대한 소독 실태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백신 항체는 접종 후 14일이 지나야 형성되므로 해당 기간 사람·차량 등 농장 출입통제가 엄격히 이뤄져야 한다”며 “우제류 사육 농가에서는 매일 농장과 출입차량 소독 및 소독필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매일 2회 이상 가축 상태를 관찰해 구제역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구제역이 코로나19 안정화 단계에서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 증가에 따라 외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번 바이러스는 최근 라오스, 베트남, 캄포디아 등 동남아 지역 분리주와 98.8% 수준의 높은 일치도를 확인했다. 철저한 백신접종으로 확산을 차단하면 조기에 종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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