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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중학생 평화·인권 역사 체험 캠프 운영

기사입력 2023.05.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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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와 인권을 생각하는 전남 청소년 희망 나들이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은 5월 19일에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여순10·19사건 관련 유적지에서 평화·인권 역사체험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사전학습으로 5월 12일 순천이수중학교에서 순천대학교 정미경 교수의 역사 특강을 비롯해 검정 고무신에 동백꽃 그리기, 사제동행 독서 활동(책 제목: 공마당) 등을 진행하였다. 5월 19일 현장체험일에는 △ 여순항쟁탑, 10·19 평화공원을 비롯한 근현대 역사 유적지를 찾아가 역사의 어두운 단면을 직시하고 인간의 존엄, 민주, 평화의 가치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순천이수중 3년)은 “ 여수, 순천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유명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번 역사체험을 통해 이런 아픈 역사가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라며 지금부터라도 우리 주변의 문제와 아픔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성희 원장은 “학생들이 평화·인권 역사체험 캠프를 통해 “평화와 인권,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향후 10월에 근현대사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벌교를 비롯한 장흥, 제주 역사유적지 체험 캠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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