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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북일초, 한국화로 문향 장성의 얼을 잇다.

기사입력 2023.05.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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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일초 제 41회 문향축전 참가

    [더코리아-전남] 장성북일초등학교(김경희 교장)는 2023년 5월 19일 황룡강 꽃길 축제와 더불어 개최된 문향축전에 참가하였다. 장성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되는 문향축전은 사생, 글짓기, 서예, 사군자 등의 종목을 포함한다. 북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사생과 사군자 분야에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북일초등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 특화 프로그램으로 한국화부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고학년 학생들은 먹의 농담과 붓 표현을 통해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작품에 담아내었다. 저학년 학생들은 장성 황룡강과 꽃길의 풍경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학생들이 작품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에 지나가던 축제 여행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구경하기도 하였다.

     

    학생들은 매주 2시간씩 방과후학교 미술부와 한국화부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매년 한국화 전시회를 열고, 각종 미술대회에 참가하며 특기를 계발하고 있다.

     

    2학년 홍○○ 학생은 “처음 참가하는 미술대회라서 떨린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으며, 6학년 이○○ 학생은 “이번에 국화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데 작품을 멋지게 완성하여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교장은 “우리 학교 특색 활동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뿌듯하고, 대회 시작과 함께 작품 제작에 몰입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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