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대전광역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성대, 과장 이경순)에서는 지난 19일 지역복지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하여 왕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채수훈)를 방문했다.

이날 왕궁면을 방문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채수훈 왕궁면장은 ‘지역사회복지 실천과 민관협력 사례’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아울러 두 기관 간 복지행정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 정보공유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과 위원 복지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관 방문 후에는 ‘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유산인 백제왕도 왕궁 지역의 보석박물관, 왕궁포레스트, 백제왕궁박물관 등을 다니며 단합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사회 복지와 역사문화의 연계를 통한 지역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며 우의를 다져나가기도 했다.

조성대 민간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색다른 지역사례를 접하게 돼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병국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협력을 위해 왕궁을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동구의 우수한 복지사례를 현장에 잘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