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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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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군,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강진의료원과 온열질환자 모니터링 등 폭염 대응 나서

6.보건소 정면.jpg

 

[더코리아-전남 강진] 전남 강진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군보건소와 강진의료원이 함께 환자 발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군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은 가벼운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부터 중증도의 열탈진 그리고 가장 심각한 열사병까지 나타나는데, 열사병의 경우 의식 이상, 경련, 혼수상태 등의 이상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내리고, 환자의 호흡과 순환을 확인한 다음,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수분을 섭취하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17시) 작업을 줄이고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수건에 물을 적셔 몸을 닦거나 가볍게 샤워를 하는 것 또한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올여름 슈퍼엘리뇨 발생으로 최악의 폭염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온열질환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한 여름나기 수칙을 주의깊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폭염일수는 감소했지만 온열질환자는 전국에서 1,564명의 환자가 신고돼 전년 1,376명보다 190여 명 증가했다. 전남의 경우 124명, 강진 0명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34명(21.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281명(17.9%), 40대 246명(15.7%) 순이었으며, 발생 장소는 작업장과 논밭 등 실외가 1,285명(8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6.건강한여름나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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