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남원] 장미의 계절 5월, 왕정동 광치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장미터널에 형형색색의 장미 물결로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하다.

왕정동 장미터널은 사계절 꽃내음으로 가득한 왕정동을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왕정교~제2왕정교까지 약 500m의 제방길을 따라 장미 약1,000주를 심어 조성했으며, 왕정동 노인일자리 참여자(40명)를 통해 매년 잡초 제거, 풀베기, 퇴비 살포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깔끔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왕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협의회 등 직능단체에서도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마음을 모아 쓰레기 줍기 등‘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왕정동장(양병오)은 “올해는 유난히도 장미꽃이 활짝 피어 그 어느 때 보다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족과 연인 등 왕정동에 함께 방문하시어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치천 장미터널을 아름답게 가꾸어 시민들의 힐링 및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