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는 제43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2일 장흥학생연합회 및 초등학교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와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을 탐방했다.

5·18 민주묘지 참배, 5·18 추모관과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견학을 통해 1980년 뜨거웠던 광주의 민주화 열기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민주주의를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향원중 교사 김OO은“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민주주의가 많은 선열들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학생들이 알았으면 좋겠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깨닫고 올바른 미래를 알아가는 살아있는 역사 체험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순미 장흥교육장은 “장흥의 모든 학생들이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생자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