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5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신안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 2023. 장흥 마을교육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흥 관내에 활동 중인 10개 마을학교에서 23명이 참석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앞두고 “미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 주제 토의, 분임 토의 등 앞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묘량중앙초등학교 김종남 교무부장을 통해 지난 8년 동안 영광 깨움마을과 연계하여 운영했던 학교 교육과정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장흥 마을교육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 활동가(한울타리마을학교)는 “마을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접하고 싶었는데, 좋은 강의와 열띤 토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정순미 교육장은 “내년 초등 1~2학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앞두고 마을학교와 관내 학교들이 서로 연계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교육과정을 수립하고 운영해야 하는데, 우리 장흥 마을교육공동체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감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부여하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