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서윤)는 지난 13일 청결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한 금호동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금호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주 금호동장의 안전을 당부하는 인사말로 힘차게 시작됐다.

금호대교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1문 사거리에 이르는 대로변과 금호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무궁화동산과 산책로, 육교 및 전남드래곤즈 구장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 내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조서윤 위원장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산책과 야경을 즐기기 위해 금호동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져 깨끗한 금호동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한결 청결해진 산책로와 도로변을 보니 오늘 흘린 땀이 매우 보람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황금 같은 주말 이른 아침 시간부터 솔선수범해 금호동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호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는 조서윤 위원장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력에 발맞춰 금호동도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금호동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 꽃피는 해안도로 화단 및 공한지 가꾸기와 함께 지역 내 사회단체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