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청풍초등학교(교장 양수열)가 5월 13일 광주 FC전용구장을 찾아, 광주 FC와 대구FC 경기를 관람했다.

2022년에는 야구경기 관람으로 학생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올해는 평소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축구 관람을 계획하게 되었다.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축구 규칙을 익히고 관람 예절을 배웠으며 경기장에서는 질서를 지켜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 온 간식을 먹으며 광주FC를 응원했으며 축구경기가 진행될수록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응원하는 팀이 골 기회를 놓쳤을 때는 아쉬움의 탄식을 외치기도 하였다. [관람 환영 청풍초등학교]라는 문구와 함께 학생들이 전광판에 비추어졌을 때는 신이나 환호성을 질렀다.

축구 경기 관람을 처음하는 3학년 학생은 “TV를 통해서만 봤는데 실제로 경기를 관람하니 선수들의 긴장감이 느껴져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 학생의 학부모는“아이들에게 축구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경기는 비록 졌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양수열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일환으로 축구 관람을 계획하였는데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좋았습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