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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3.05.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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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현장의 건강! 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 통합적 건강관리

    광양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 이동 건강교실 운영. 산업장으로 GO! - 도시보건지소 2.jpg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보건소는 태인동과 금호동 공단지역의 산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이동 건강교실을 운영했으며, 근로자 260명에게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은 평소 주간 교육 참석이 힘들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산업장에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시작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 지표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후 ‘광양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보건소 담당 공무원이 심뇌혈관질환의 종류 및 주요 증상, 질환 발생 시 대처 방법,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 습관 등을 근로자의 눈높이 맞춰 알기 쉽게 교육했다.

     

    심뇌혈관질환으로 고혈압은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통해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 다뇨, 다식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과 스스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평일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공단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심뇌혈관질환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생활실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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