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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호심미술관, 진원 최윤업 구순 기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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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대 호심미술관, 진원 최윤업 구순 기념 전시회

오는 31일까지‘보랏빛 그 열정 아름다워라’ 타이틀 5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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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호심미술관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교내 극기관 1층 전시장에서 ‘진원 최윤업 작가의 구순 기념전’을 개최한다.

 

작가의 지인들이 붙여준 ‘보랏빛 그 열정 아름다워라’란 타이틀로 열리는 최윤업 작가의 첫 전시에는 서예, 문인화, 사군자,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를 망백 작가만의 방식으로, 보이는 대로, 손 가는 대로 꾸밈없이 그린 50여 점이 선보인다.

 

평생 공직에 몸담았던 최 작가는 광주대 평생교육원을 빠지지 않고 다닐 정도로 열정적인 노익장을 과시하며 영암 구림 마을에서 화업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최윤업 작가는 “슬하의 자녀들이 엄마의 삶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인지 모아둔 작품을 전시하자고 권유할 때마다 전시회는 꿈에도 생각해 본 일이 없다고 했는데, 광주대한국화반과 영암문화원에서 뒤늦게 배움의 길을 걸으며 일생의 광영스러운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응원의 힘을 실어준 모든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작가의 아들 고영권 씨는 “어머니의 소중한 발자취가 아름다운 꽃으로 문지른 가슴 속 여운이 되어 우리 삶의 한 켠을 가득 채우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고, 동료 이호준 씨는 “묵화 치고 그림 그리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고고한 예술인”이라며 축시를 헌정했다.

 

최준호 호심미술관장은 “최 작가의 작품은 이번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에 출품된 고(故) 케노주악 아세박(1927-2013, 이누크 예술의 창시자)의 작품처럼 졸(拙)의 경지에 이르렀다”며, “망백의 연세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삶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보랏빛 해맑음으로 보여 주는 화업 열정은 젊은 작가의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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