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5월 10일(수)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을 위하여 자율방범대와「올빼미 방범대 협약식」을 가졌다.

4년째 운영 중인 올빼미 방범대는 올해 진도군자율방범대 진도읍대 대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지역민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방범일수도 4일에서 6일로 늘려 학생들 활동이 많은 야간 시간대에 맞춰 순찰조를 구성하여 운영된다.

올빼미 방범대는 청소년과 지역민을 위해 청소년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일환으로, 진도읍내 학교 주변·학원가·공원·방범 사각지대 등을 순찰 지도 단속하고, 또래 학생들의 탈선·위험 행위 방지 및 귀가 시간 준수 등을 위한 계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진도군자율방범대 진도읍대 김00 대장은 “늦은 시간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 주변을 배회하는 학생들을 귀가조치 시키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며 지역민에게 올빼미 방범대 홍보와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올빼미 방범대 활동으로 야간 시간대 청소년 비행과 지역민 민원이 많이 감소되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안전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올빼미 방범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순찰 활동에 집중해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