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남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 Wee센터는 지난 10일 정신과 자문의,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과 자문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강진교육지원청 자문의로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경민 과장이 위촉되었다.

정신과 자문의 위촉은 심각한 학교폭력 피해, 우울, 자살위험, 학교부적응 등 고위기 학생에 대한 심리지원과 교사와 학부모, 전문상담인력 교육 및 심리치료 자문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위촉된 자문의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Wee센터 내에 상주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자문,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회의 자문과 심리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삼 교육장은 “정신과 자문의 위촉을 통해 관내 위기 학생, 학부모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심리적 문제 조기 발견 및 예방을 기대한다. 또 정신의학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