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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로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전 시군에 설치
- 112·119 현장출동 영상 실시간 제공…“더 안전한 경남 만든다”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박진현 도의회 기획행정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경남도 담당 부서, 시․군, 도 경찰청, 도 소방본부, 군부대, 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도내 전역에 흩어져 있는 4만 1,000여 대의 CCTV 영상을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경찰과 소방 등 각종 재난·안전상황실과 출동차량에 현장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수행사의 완료된 통합플랫폼 서비스 시연을 시작으로, 도 경찰청에서는 시군 CCTV 영상을 실시간 활용하여 사건을 해결한 사례를, 39사단에서는 군 작전 통제 및 훈련지원에 활용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어 향후 활용방안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사업은 2022년 행정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사업(8억 5천만 원 확보)에 지원하여 선정되었다.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4월에 완료해 본격 가동하게 되었다.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법무부 전자발찌 위치추적 △군 작전 통제 및 훈련지원 등이다.
각종 영상 및 데이터는 △행정안전부 재난상황실 △도 재난안전컨트롤타워 △도 산불상황실 △도 응급의료컨트롤타워와 연계하여 공유하게 된다.
또한 ‘시군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 2015년 양산시를 시작으로 올해 2개 시군(함안, 함양)이 설치 완료되면, 전국 최초로 전 시군에 통합플랫폼 설치가 완료된다.
경남도는 앞으로 CCTV 영상 통합·연계 외에도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을 위해, 도시 데이터 수집·분석부터 융·복합 및 처리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사건·사고는 시군 경계가 없으나 그동안의 대응은 시스템의 한계로 그 경계선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경상남도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대응력이 대폭 확대된 만큼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도민의 안전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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