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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3년도 정신건강 위기 학생 맞춤형 심층치료비 지원

기사입력 2023.05.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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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회복에 박차

    [더코리아-대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ㆍ불안 등 심리ㆍ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2023년도 정신건강 위기 학생 심층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월)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4억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대구 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정신과 병ㆍ의원 진료ㆍ치료비, ▲전문상담기관 상담비(정신건강전문의 진단서 필수), ▲자살(자해) 시도로 인한 신체 상해 치료비를 심의위원회 심의 후 1인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진료ㆍ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치료비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분기 별로 해당 학교 Wee클래스를 통해 진료ㆍ치료비를 위탁 전문기관(대학병원 Wee센터*)으로 신청하면 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학생 보호자에게 지급된다.

     * 경북대병원Wee센터, 영남Wee센터, 동산Wee센터, 대구가톨릭Wee센터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정신건강 위기 학생 치료비 지원 외에도 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한 관심군 병원연계 지원 사업,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통한 컨설팅 및 다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예방적 심리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우리 학생들이 지친 심리ㆍ정서를 회복하고, 마음의 힘을 길러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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