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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32곳 대상 소방시설 점검…사찰 관계자와 간담회도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9일 북구 금곡동 원효사에서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19일까지 지역 내 전통사찰 32곳의 소방시설을 점검해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날 원효사 사찰을 방문해 주요 소방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주지스님 등 관계자를 만나 화재예방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사찰 내 소화기, 옥외소화전, 자동확산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대비해 화재발생 때 초기 대처·대피방법 교육,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산 속에 있는 사찰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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