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오는 10일(수)부터 16일(화)까지 일주일간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마련 및 작은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10년간 저출산 및 도심공동화 현상 등으로 인해 도내 60명 이하 초․중학교가 112교에서 144교로 32교 증가했으며, 작은학교 비율이 28.1%에서 36.4%로 8.3%가 증가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활성화에 대한 교직원 의견을 도내 최초로 수렴하여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운영 ▲행정업무 처리 ▲교직원인사 등 정책 수립 시 장․단점을 분석할 방침이다.

이번 의견수렴은 유레카(survey.statschool.net)를 이용하여 도내 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QR코드를 스캔하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유레카(작은학교 활성화 정책 제안)

http://ksurv.kr/?d=83789

황경식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여 효과성과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정책은 검토하여 작은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충청북도 농산촌지역 작은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6학급 이하 또는 학생수 60명 이하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작은학교로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