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전남교육청 광양칠성초, 육상꿈나무 다시 날아오르다!

기사입력 2023.05.08 19:0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 획득-

     

    광양칠성초등학교(교장 류은영)에 재학 중인 6학년 이재준 학생의 성장이 예사롭지 않다. 6일, 경북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지난 4월에 열린 제11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가 내리는 열악한 기상 상황 속에서도 차분하게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 나가며 경기에 집중하여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준 학생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는 동안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염두하고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경험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앞으로 즐긴다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유미 운동부 지도자는 현재 학교 운동장에 우레탄 시설이 되지 않아 육상 훈련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학교 운동장에 육상 트랙과 멀리뛰기장 시설이 갖추어져 마음껏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과 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류은영 교장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을 격려하며 “학교 정규교육과정을 끝낸 후 인근 지역공설운동장으로 옮겨가서 훈련을 해야 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력을 펼치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