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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 취약계층 190명에게 B형·C형 간염 검진 실시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보건소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B형, C형 간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영암한국병원과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는 대한민국 간암 발생의 가장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간암 발병환자 80%가 여기서 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검진은 만 40세 이상 간염 고위험군 취약계층 군민 190명을 선정해 진행한다.
이들에게는 B형간염(항원, 항체), C형간염(항체)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단, 지난해 B형, C형 간염 검진자와 올해 간암 검진대상자는 제외된다.
영암군보건소는 이번 검진 결과를 토대로 B형간염 항체 미형성자에게는 예방접종을 권장·안내하고, 유소견자에게는 병·의원 진료를 안내하기로 했다. 나아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간암 검진대상자로 등록해 정밀검사 등 사후관리를 받게 할 방침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간암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금연·절주 등 식습관 개선 및 생활화가 필수다.”며 “간 질환 환자의 발견과 주기적 추적 관리로 영암군민의 건강생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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