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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7월까지 초등 3·4학년 대상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 운영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 담당자가 1일 교사로 나서게 되며, 학생들은 동영상을 시청 후 도로명주소 원리와 체계에 대한 개념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후에는 학습 내용을 활용해 직접 도로명주소 모형도 꾸미기, 퀴즈 풀기 등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제공해주는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에 대해 집중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배송 및 자율주행로봇 음식 배달 등 첨단기술과 주소정보가 융합된 주소정보 신산업도 소개한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변화하는 주소체계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체험을 통해 배운 신속한 위치 찾기로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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