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부평구] 부평구 십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200개를 전달했다.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열우물 Open People’ 사업은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통장자율회와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 1천 개를 만들어 200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800개는 지역 내 경로당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받은 카네이션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1개씩 달아드릴 예정이다.

권철수 십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사회활동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통해 세대 간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한 십정1동장은 “자생단체에서 직접 카네이션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지역마을 단체의 사회적 연대는 물론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열우물 Open People’ 사업에는 보듬마을,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외에도 ▲숨은고수와 함께하는 핸드메이드 ▲힐링! 열우물 숲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