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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철도역사(歷史) 100년, ‘철도문화공원’으로 미래 100년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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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 철도역사(歷史) 100년, ‘철도문화공원’으로 미래 100년을 열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추진, 5월말 준공

진주 철도역사(歷史) 100년,‘철도문화공원’으로 미래 100년을 열다(철도문화공원 공사현장 점검) (1).JPG

 

[더코리아-경남 진주] 진주시는 2019년부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소망의 거리 조성을 완료하고 일호광장 진주역을 개관하면서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1단계로 추진해 온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일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 프로젝트 1단계 사업 ‘철도문화공원’ 조성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은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된 이후 원도심의 노후화를 가속화하고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로 전락했다. 이에 진주시는 철도부지와 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480억 원의 예산으로 4만2000㎡의 철도부지와 옛 진주역사, 국가등록문화재 제202호인 진주역 차량정비고, 전차대 등의 철도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예술의 거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12월에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60억 원을 지원받았고, 선행 사업으로 옛 진주역사 리모델링을 완료해 ‘일호광장 진주역’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장소로 만들었다.

 

 진주시는 공원 부지 확보를 위하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2021년 5월에 전체 부지 매입을 완료하면서 문화재 조사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철도부지 일원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Ⅱ급 야생생물인 맹꽁이 보호를 위해 생태공원을 조성한 후 국립생태원과 낙동강유역청의 승인을 받아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협조로 맹꽁이 이주를 완료하였다. 맹꽁이 이주와 함께 사업부지의 문화재 표본․시굴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2월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4월에 착공했다.

 

 ‣ 원도심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5월말 준공 

 5월 현재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차량정비고 리모델링, 공원 내 초화류 식재, 보행로 설치, 조명 설치 등 주요 사업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철도문화공원에는 일호광장 진주역과 차량정비고를 활용한 다목적 문화시설,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커뮤니티, 자연학습의 장소인 맹꽁이생태공원 등 주요 시설이 조성되어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그 외 기존 수목과 어우러지는 교목과 관목 약 1만 주와 약 20만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놀이뜰과 야외전시마당, 전차대를 활용한 미러폰드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진주시는 철도문화공원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3월 한국철도공사에서 매입한 무궁화호 객차 2량을 공원에 설치하고 전시, 여가,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조규일 시장은 “오늘 현장 점검을 통해 조금 더 다듬고 보완해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공원을 찾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는 진주로 철도가 들어온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철도문화공원 준공은 진주 미래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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