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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자양중앙나들목, 자양나들목, 뚝섬나들목, 노유나들목, 벽천나들목 육갑문 등 시운전 점검
육갑문 개폐 훈련 함께 실시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 및 재난 대응력 강화
육갑문 개폐 훈련 함께 실시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 및 재난 대응력 강화
[더코리아-서울 광진구]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3~4일 이틀에 걸쳐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육갑문을 점검하고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육갑문은 한강이 범람했을 때 도심으로 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한강 나들목에 설치한 수문으로, 평소에는 자동차나 사람이 한강공원으로 통행하는 통로로 이용된다.
광진구에는 ▲자양중앙나들목 ▲자양나들목 ▲뚝섬나들목 ▲노유나들목 ▲벽천나들목 등 총 5곳에 육갑문이 설치되어 있다. 구는 육갑문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시운전을 통해 확인하고 권양기 및 문비 관리상태, 하부 문틀 내 토사 적치 여부, 전기배전반 등을 정밀 점검했다.
특히, 4일은 노유나들목 육갑문 점검과 함께 모의 개폐 훈련을 진행해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은 극한 강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원, 수문명예관리자, 지역자율방재단, 광진경찰서 등 60여 명이 참여해 ▲상황 총괄 ▲지원 ▲교통통제 ▲육갑문 개폐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재난 대응력을 강화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증가하는 만큼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더욱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리로 구민이 안전한 광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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