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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에너지 자립 시범마을’ 조성 등으로 전 세계의 위협으로 다가온 기후위기 대응에 본격 나선다.
민선 8기 영암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대전환시대 선도를 목표로 에너지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영암군 혁신사업의 하나. 석유·석탄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에너지 자립을 모색하는 마을이다.
영암군은 에너지 자립 시범마을 조성을 위해 다음 달 한국에너지공단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참여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공동주택 50가구, 마을별 일반주택 20가구 이상이 에너지 자립률 50% 이상이 되도록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설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은 지난달 24일 컨소시엄 평가위원회를 열고, ㈜세진엔지니어링, ㈜천운건설, ㈜세광플러스, ㈜헤리트, ㈜인우크로스를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달부터는 사업 수요조사, 현장 확인 등으로 최종 사업규모를 확정하고, 공모사업 신청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꼼꼼히 준비해서 공모에 반드시 성공하겠다.”며 “영암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곳곳에 보급해 에너지 혁신사업의 첫 단추를 잘 꿰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면서 군민이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수익까지 받을 수 있는 모델까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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