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5월 2일 교내 소강당에서 경영학부 이중언어과정 재학생 270여명과 학부장 양동민 교수를 비롯한 경영학과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경영학부 유학생 멘토링 발표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6개팀으로 나뉘어 ‘박물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운영관리, 마케팅전략, 지역경제, 소비자행동 등 세부적인 방향에서 출발하여 충분한 자료수집 및 분석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전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팀마다 지도교수를 배정, 멘토링지원을 통해 사제지간에 소통과 협조를 이뤄냈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쉬징원 학생(경영학과 4학년)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고, 앞으로 교수님으로부터 친절하게 지도를 받아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면서 학교에 남은 동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영학부는 유학생 숫자가 제일 많은 학과로 이번 멘토링 발표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며, 경영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에 따라, 앞으로도 학생중심 교육을 중시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