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김태영)는 4월 28일 광주경찰청 어린이집 현주연 원장을 강사로 초청, 2~4학년생을 대상으로 유아교사의 직무이해를 통한 취업 목표 설정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현주연 원장은 경찰청 어린이집은 행정 및 관리자 역할을 기준으로 관리팀, 안전팀, 행사팀 등 3팀으로 나뉘어 있고, 현재 어린이집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사의 업무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특히 안전팀을 4명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안전을 제일 중요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정한 유아교사는 내 기준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으면 그 놀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확장시켜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며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린이집 활동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할 때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유아교사의 역할에 따라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가 달라지기에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각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