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최현옥)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남동구 6개 서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희망하는 새 책을 집과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신속하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제도로, 5월 1일부터 중앙, 북구, 연수도서관 3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남동구 내 사업을 희망하는 9개의 서점 중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 절차를 거쳐 ▶남동문고 ▶(협)마중물문화광장 ▶새인천문고 ▶서창문고 ▶장원문고 ▶햇빛 문고 등 6곳을 선정했다.

인천시교육청공공도서관 정회원이 희망하는 도서를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해당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서점 승인을 거쳐 해당 서점에서 도서 대출‧반납을 할 수 있고 반납한 도서는 추후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1인당 월 2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로 1주일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자료과(☎627-8411)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주민들이 희망 도서를 집 근처 서점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지역서점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