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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월의 친환경 농산물에 유기농 방울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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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4월의 친환경 농산물에 유기농 방울토마토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서희주 보림제다 대표·남도 전통주에 ‘납월홍매’

친환경농산물 방울토마토(순천 유기농명인 김태현 농가)2.jpg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4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생산해 맛과 영양이 뛰어난 ‘유기농 방울토마토’를,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서희주 보림제다(주) 농업법인회사 대표를, 남도 전통주에 ‘납월홍매’를 선정했다.

 

방울토마토는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준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한창인 순천에서 유기농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김태현(60) 유기농 명인은 토양을 갈아엎지 않는 무경운 농법을 기본으로 윤작(돌려짓기)으로 재배한다.

 

재배 작물의 부산물을 모두 퇴비로 쓰고 모종을 옮겨심기 전 토양이 완전히 젖도록 물을 뿌리는 것도 그만의 비결이다. 병해충 방제에 사용하는 유기농자재는 작물이 병해충 저항성을 잃지 않도록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김태현 명인은 20년째 농기계 등을 사용하지 않는 무경운 농법으로 토양 내 수분과 유기물 함량을 늘려 토양 내 균형을 유지하고 무경운으로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해 생산비를 약 30% 이상 줄였다.

 

1ha 시설하우스에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다양한 유기농 과채류를 생산해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등에 전량 납품한다. 방울토마토는 1㎏당 8천 원에 판매해 지난해 1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김태현 농가의 방울토마토는 순천시 친환경농업과(061-749-8707)에 문의해 구입할 수 있다.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서희주 대표는 1996년부터 녹차 수도 보성에서 다원을 조성했다. 전통차의 대중화와 차 문화 진흥을 위해 2018년 보림제다(주)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직접 유기농 녹차를 재배하면서 계약재배를 통해 연간 약 40톤을 매입하는 등 지역 녹차 재배 농가의 안정적 소득원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녹차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티백, 음료류, 화장품류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통 차 만들기 체험, 녹차 제다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2022년 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 대표는 “보성 녹차를 세계에 알리는 등 차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 ‘납월홍매’는 전통 누룩과 순천 낙안지역 햅쌀, 지하 암반수로를 활용, 전통 방식으로 빚은 밑술에 덧술을 두 번 더해 세 번 중복으로 발효한 고급 탁주인 삼양주다. 제품 이름처럼 매화의 그윽한 꽃 향을 자랑한다.

 

박인규 낙안주조장 대표는 전통 방식 유지를 위해 쌀, 누룩, 물 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는다. 쌀은 낙안 햅쌀만 이용하며, 물맛은 술맛이라는 신념으로 1급 판정을 받은 청정 암반수만 이용한다.

 

또 두 달간 저온에서 발효하고 술을 거른 뒤 여섯 달 동안 초저온에서 숙성을 거치는 등 느림의 미학으로 빚은 ‘납월홍매’는 애주가들로부터 오미가 균형 잡혀 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납월홍매’는 양조장(0507-1377-2301)에서 750㎖ 1병 기준 탁주는 3만5천 원, 청주는 5만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인- 서희주 보림제다(주) 농업법인회사 대표.jpg

 

순천 낙안주조장 납월홍매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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