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에서 4월 26일(수) 19시 운영한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임경선 작가 초청 강연」 행사에 약 70명의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임경선 작가는 「태도에 관하여」, 「다정한 구원」, 「평범한 결혼 생활」 등 일, 사랑, 인간관계에 관한 글을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로 담아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은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작가는 소설 『호텔 이야기』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생에서 지키거나 과감히 놔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시간, 도서 증정 이벤트, 사인회를 통해 작가와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작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에 만나고 싶은 작가로 임경선 작가를 적어서 냈는데 진짜 불러줘서 감사하다”며 “2시간 동안 작품 이야기도 듣고 작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5월 31일(수) 19시에는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인 최승필 작가의 독서 교육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061-270-384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