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방재안전학과 송창영 교수는 4월 27일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담당자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유치원 방과 후 담당자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 송창영 교수((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는 씨랜드 화재와 세월호 참사 등 국내․외 재난사고 사례를 통해 유치원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및 안전의식을 환기시키고,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한 교사의 역할, 어린이 안전법 제정 취지 등을 설명했다.

송 교수는 특히 과거 사례로부터의 교훈과 안전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려는 인문학적 접근법을 통해 어릴 때부터 몸으로 체득한 높은 안전의식이 사회에 만연한 ‘위험 불감증’을 극복하고 우리의 안전한 사회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창영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 재난안전 분야에 헌신하며,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을 전개해 온 국내 최고의 재난안전전문가로서, ▲교육부 학교안전사고예방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효성청소년문화재단 임원 ▲행정안전부 중앙안전교육점검단 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