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4월 12일(수)과 26일(수), 나주영재교육원에서 관내 특수학급 특수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한빛초등학교 이수경, 봉황고등학교 김경운 특수교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하였다.

‘빛깔이 있는 특수학급 운영 및 통합교육’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이 고려된 학급 운영과 일반학교에서의 통합교육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특색있고 목적이 있는 특수학급 운영 사례와 방법, 내실있는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 특수교사가 갖춰야 할 지원 역량에 대한 강의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신학기를 준비하며 계획했던 특수학급 운영을 역동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통합교육 강화를 위해 특수교사로서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본 연수를 통해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자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특수학급 운영과 내실있는 통합교육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특수교육 전문가인 특수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이 바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수교사들의 교육활동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