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26일 관내 초, 중학교 교사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영중학교 윤준서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하였다.

‘미래교육과 배움중심수업’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수업나눔과 분석의 의미와 방법, 배움이 중심이 되는 수업에 대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수업으로 행복하기’ 배움중심수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20시간으로 현장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히 교사들이 직접 모둠활동을 함께해보며, 학생들의 배움이 발생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내실있는 수업분석과 배움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 갖추어야할 역량에 대한 강의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가르침이 아닌 배움이 중심이 되는 수업이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배움중심수업을 위해 교사가 해야하는 역할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미경 교육장은 “이번 배움중심수업 연수가 선생님들이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의 전문가인 교사들의 역량이 더욱 신장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과 역량강화 연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