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북] 전국 최초 유․초 지적장애 공립 특수학교인 이은학교(교장 유국화)가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이은학교 재학생들의 행동중재를 지원하기 위하여 26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관 수암홀에서 체결되었으며, 손정우 센터장과 유국화 이은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을 위한 치료 지원 및 행동중재 협력체계 구축 ▲충북대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및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의 이용 협력 ▲행동발달증진센터와 학교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이다.

이은학교는 현재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적 행동을 응용행동분석(ABA)과 긍정적 행동지원(PBS)의 원리에 맞추어 바람직한 행동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안에서의 행동지원체계 구축을 향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국화 이은학교장은 업무 협약식에 참석하여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 학생의 도전적 행동을 중재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