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원장 남수정)은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21일까지 부산시 내 중2, 고1 반장과 참여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중·고등학교 리더십과정’에 중 171교 1,007명, 고 138교 1,041명이 수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팀빌딩 활동과 모둠활동을 통해 리더로서의 소통, 존중, 책임 등의 인성 역량을 기르고 학교 내 현안을 자율적·주도적으로 실천하고 해결할 수 있는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평균 만족도는 97.4%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중학교 리더십과정에 참여한 장안중 모 학생은 “반장으로서 학교에서 해야할 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리더십과정에 참여한 금정고 모 학생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학교에서 해야 할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수정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이번 리더십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할을 이해하고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학교 교육활동의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