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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기호에 맞는 쌀 쿠키, 쌀 빵 제품 등 우리 쌀 이용 당부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26일 경상국립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대학생과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쌀로 만든 다양한 쿠키류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쌀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쌀로 만든 쌀 쿠키, 쌀 빵 등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여 밀가루 제품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고 우리 쌀 가공품을 전시 홍보하고,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
1인당 쌀 소비량은 2022년 기준 56.7㎏으로 30년 전인 1992년 112.9㎏보다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며, 서구화된 식습관, 간편식 선호에 따라 밥쌀용 쌀 소비도 점점 줄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는 미래의 쌀 소비층인 젊은층이 좋아하는 커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우리 쌀 쿠키, 쌀 빵 등을 시식함으로써 소비량이 점차 증가하는 다양한 가공용 쌀 제품도 알리고 소비량도 늘리기 위해 새로운 방향으로 시식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날 처음 쌀 쿠키를 접하는 한 학생은 “쌀 디저트 제품이 이렇게나 다양한지 몰랐다며, 앞으로 쌀 디저트 가게도 찾는 등 쌀 제품을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는 쌀 가공품에 대한 모바일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쌀 가공품에 대한 인지도, 향후 구매의향, 행사 만족도 등을 분석하고,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획일적인 밥쌀용 쌀 소비촉진행사에서 나아가 쌀 가공품 등 요즘 추세에 맞는 쌀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쌀 소비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쌀 쿠키, 식사대용 쌀 빵, 쌀 케이크 등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 및 판매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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