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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3억 8,827만 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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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3년 1분기 전국 항만, 물동량 3억 8,827만 톤 처리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보다 0.2% 감소한 730만 TEU 처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20231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9,694만 톤)보다 2.2% 감소*한 총 38,827만 톤(수출입화물 33,267만 톤, 연안화물 5,560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 항만 물동량 전년 대비 증감(%) : (2023. 1) 7.6, (2) 0.5, (3) 1.2

 

20231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3,606만 톤) 대비 1% 감소한33,267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6,088만 톤) 대비 8.7% 감소한 5,56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평택·당진항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였고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 울산항은 각각 2.1%, 1.7%, 4.3%, 0.8% 감소하였다.

 

[ 전국 무역항 항만 물동량(20231분기) ]

(단위 : 만 톤, %)

구 분

’20

1분기

’21

1분기

’22

1분기

’23

1

2

3

1분기

총물동량

38,629

38,679

39,694

13,177

12,062

13,587

38,827

전년 동기 대비

3.2

0.1

2.6

7.6

0.5

1.2

2.2

 

수 출 입

32,937

33,369

33,606

11,250

10,329

11,687

33,267

 

연 안

5,693

5,310

6,088

1,927

1,733

1,900

5,560

 

 

컨테이너 화물

 

20231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731TEU) 대비 0.2% 감소한 730TEU로 집계되었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416TEU) 대비 0.2% 감소한 415TEU를 기록하였다. 철광석·제분공업 생산품의 수출입 증가세로 대()중국 수출입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하였지만, 미국, 일본 등 주요 교역국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미국 4.5%, 일본 9.2%) 영향으로 수입은 소폭 감소(0.5%)하였고 수출은소폭 증가(0.1%)하였다. 또한, 적물량은 전년 동기(310TEU)0.3% 감소한 309TEU를 처리하였다.

 

[ 전국 무역항 컨테이너 물동량(20231분기) ]

(단위 : TEU, %)

구 분

’20

1분기

’21

1분기

’22

1분기

’23

1

2

3

1분기

총물동량

7,192

7,329

7,309

2,385

2,258

2,653

7,296

전년 동기 대비

1.2

1.9

0.3

9.4

0.5

9.2

0.2

 

수 출 입

4,057

4,263

4,160

1,330

1,300

1,524

4,154

환 적

3,081

3,014

3,095

1,038

937

1,111

3,086

 

연 안

55

52

54

17

20

18

56

주요 항만별 물동량을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기(559TEU)에 비해 1.0% 증가한 564TEU를 처리하였다. 이는 중국(2.0%), 일본(3.0%) 등의물동량이 일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물동량이 소폭 증가(2.2%)하여 나타난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부산항 수출입은 전년 동기(261TEU)에 비해 0.4% 증가한 262TEU, 환적은 전년 동기(298TEU) 대비 1.4% 증가한 302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미국(4.7%),베트남(3.2%) 등의 환적 물동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항은 전년 동기(76TEU) 대비 5.4% 증가한 80TEU를 처리하였다. 수출입은 미국과 중국 물동량이 각각 66.6%, 4.7%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74TEU) 대비 5.9% 증가한 79TEU를 처리하였고, 환적은 전년 동기(1.5TEU) 대비 22.6% 감소한 1.1TEU를 처리하였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54TEU) 대비 18.1% 감소한 44TEU를 기록하였다. 수출입은 전년 동기(45TEU) 대비 11.9% 감소한 39TEU, 환적은 전년 동기(9.3TEU) 대비 48.4% 감소한 4.8TEU를 처리하였다.이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주요 선사들의 환적 선복량 축소와 부정기선*유치 경쟁 심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광양항 부정기선 환적 물량) 23.9TEU(’22.1분기) 3.6TEU(’23.1분기, 85.1%)

 

비컨테이너 화물

 

전국 항만의 20231분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26,387만 톤으로,전년 동기(26,907만 톤) 대비 1.9% 감소하였다. 울산항, 인천항, 대산항은감소세를 보였으나 광양항과 평택·당진항은 증가하였다.

 

광양항은 원유와 석유정제품 수입, 자동차 수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6,134만 톤) 대비 1.1% 증가한 6,201만 톤을 기록하였다.

 

 

울산항은 석유정제품과 석유가스의 수입, 화공품 수출입이 감소하여 전년동기(4,850만 톤) 대비 0.6% 감소한 4,821만 톤을 기록하였다.

 

인천항은 석유가스 수출입과 유연탄 수입 물동량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동기(2,721만 톤) 대비 8.0% 감소한 2,504만 톤을 기록하였고, 대산항은 전년 동기(2,305만 톤) 대비 7.3% 감소한 2,138만 톤을 기록하였다.

 

평택·당진항은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2,662만 톤) 대비 9.0% 증가한 2,903만 톤을 기록하였다.

 

[ 전국 무역항 비컨테이너 물동량(20231분기) ]

(단위 : 만 톤, %)

 

구 분

’20

1분기

’21

1분기

’22

1분기

’23

1

2

3

1분기

총물동량

26,384

25,865

26,907

9,001

8,278

9,108

26,387

전년 동기 대비

0.5

2.0

4.0

6.1

2.5

1.4

1.9

 

수 출 입

20,742

20,603

20,868

7,093

6,564

7,229

20,886

 

연 안

5,642

5,261

6,039

1,907

1,714

1,879

5,501

품목별로 보면 유류, 자동차가 각각 2.0%, 13.0% 증가하였으며, 광석과 유연탄은 각각 4.5%, 7.7% 감소하였다.

 

유류는 광양항의 수입 물동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12,335만 톤)대비 2.0% 증가한 12,584만 톤을 기록하였고, 광석은 수출입 물동량 감소에따라 전년 동기(3,300만 톤) 대비 4.5% 감소한 3,150만 톤을 기록하였다.

 

윤현수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 속에서 세계 경제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2023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예년 수준을 지하고 있다.”라며, “특히, 중국의 리오프닝(Reopening)*으로 지난 1~2월 다소부진했던 ()중국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이 3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으나, 유례없는 고물가와 해운 운임 하락세 등을 볼 때 올해 물동량 전망을 뚜렷하게 예측하기는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항만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최소화되도록항만 운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라고말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현상

 

* (참고) 보도자료에 수록된 수치는 원시데이터를 만 단위(TEU는 천 단위)로 조정한 수치이고증감률은 원시데이터 간 비교하여 적용한 수치입니다.

다만, 통계 재생성(분기, 반기 등) 시 일부 수치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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