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주식회사 아이엘이 다자녀가족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일 아이엘로은 완주군을 찾아 유희태 완주군수, ㈜아이엘 안정민대표와 임원진,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저출산 위기에 대응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둥이와 함께, 多모여 가족행사’에 쓰여질 예정이다.

현재 완주군에는 4자녀 165가정, 5자녀이상 다둥이가족 41가정이 있다.

안정민 ㈜아이엘 대표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우대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을 위해 기꺼이 기부금을 후원해준 ㈜아이엘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뜻깊은 나눔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은 ‘공간에 빛을 더하다’라는 모토로 2020년 창립한 경관조명기구 시공 기업이다. 현재, 각종 교각, 산책로, 대형아파트 등에 LED조명 설치 및 납품을 하고 있으며 2021년 ㈜아이엘 ‘조명어셈블리 및 이를 구비하는 등명기’를 특허 획득하기도 했다.